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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3

[루시(LUCY)] 최초와 최고가 된 그녀 누군가에 의한 삶 ‘루시(스칼렛 요한슨)’는 만난 지 얼마 안 된 애인에게 내용물을 알 수 없는 서류 가방을 누군가에게 전달해 달라고 합니다. 수상한 부탁이기에 당연히 거절하려 했으나 애인이 막무가내로 서류가방에 연결된 수갑을 팔에 채워버려 하는 수 없이 이를 수락합니다. 전달해주기 위해 호텔로 들어간 그녀는 ‘미스터 장(최민식)’을 만나러 왔다고 하자 장의 부하들을 내려보냈고, 그의 남자친구는 총에 맞아 쓰러집니다. 쓰러진 남자친구를 목격한 루시는 장의 부하들에게 끌려갑니다. 장은 서류 가방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모르기에 안전한 자리로 이동한 후 루시에게 가방을 열어보도록 시켰습니다. 가방 속에는 파란색 알갱이가 든 파우치 4개가 있었습니다. 그 분말들은 신종 마약이었고, 가방을 가져온 루시를 운반책으로.. 2024. 1. 12.
[그녀(HER)] 네가 누구든 중요하지 않아 로맨스라는 징검다리 ‘테드(호아킨 피닉스)’는 낭만 넘치는 편지를 대필해 주는 기업에서 작가로 일하고 있는 남성입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알고 지냈던 사람과 사랑하게 됐고, 결혼까지 했던 ‘캐서린’과 별거한 이후 고독하게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테드는 고독과 우울에 휩싸인 상황에서 시작됩니다. 테드는 자신의 사회적 문제와 개인적인 고민으로 가득한 일상 속에서 자신의 운영 체제인 OS(운영 체제)로부터 새로운 시작의 기회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OS가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갖도록 설정합니다. 그리고 난 후 그녀(HER)는 스스로 자신의 이름을 사만다(스칼렛 조핸슨)라고 지칭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대화에서부터 시작했지만 점차 심리적으로 성장하고 배워가며 테드를 놀라게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테드.. 2024. 1. 7.
[이터널 선샤인] 사랑은 그렇게 다시 기억된다 만나지 않을 것 같던 분침과 시침 조엘 배리쉬(짐캐리)는 밸런타인데이에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기차를 탔다. 추운 날에 해변을 걸으면서 일기 같은 노트를 꺼냅니다. 노트는 일부가 찢어져 있고 몇 년 만에 처음 쓰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곳에서 파란색으로 머리를 물들이고 활발한 여자를 만났는데 그녀를 본 순간 조엘은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는 같은 기차를 탔고 적극적으로 클레멘타인(케이트 윈슬렛)이 먼저 접근하여 자기를 소개합니다. 그렇게 얘기를 나누며 둘은 사랑에 빠집니다.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클레멘타인이 일하는 서점에 선물을 주기 위해 방문합니다. 하지만 클레멘타인은 그를 보고서도 처음 보는 사람처럼 행동하는 등, 자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보며 이상하게만 생각합니다. 하물며 패.. 2024.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