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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피닉스2

[조커(JOKER)]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무엇 믿고 싶었던 무언가 주인공이 사는 고담시(지역 이름)는 청소부들의 파업으로 인해 쓰레기와 쥐들이 들끓고 있었습니다. 뉴스에서는 그들이 왜 파업을 했는지, 파업을 멈추기 위한 어떤 노력을 했는지는 전혀 나오고 있지 않으며 그저 실없는 이야기만 운운할 뿐입니다. 뉴스를 뒤로하고 광대가 직업인 주인공 ‘아서(호아킨 피닉스)’는 분장을 끝낸 후 거울을 바라보며 손으로 입꼬리 내렸다 올리며 슬픈 표정을 짓다가도 억지로 미소를 지어보려 합니다. 하지만 눈 부분의 화장이 흘러내려 눈물을 흘리는 듯한 모양이 나옵니다. 아서는 교외의 한 극장옆에서 광고판을 들고 춤추며 광대짓을 하던 도중에, 양아치들에게 광고판을 뺏깁니다. 한참을 쫓아가지만, 숨어있던 양아치에게 광고판으로 맞아 역으로 당해 쓰러질 뿐입니다. 소지품도 또.. 2024. 1. 9.
[그녀(HER)] 네가 누구든 중요하지 않아 로맨스라는 징검다리 ‘테드(호아킨 피닉스)’는 낭만 넘치는 편지를 대필해 주는 기업에서 작가로 일하고 있는 남성입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알고 지냈던 사람과 사랑하게 됐고, 결혼까지 했던 ‘캐서린’과 별거한 이후 고독하게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테드는 고독과 우울에 휩싸인 상황에서 시작됩니다. 테드는 자신의 사회적 문제와 개인적인 고민으로 가득한 일상 속에서 자신의 운영 체제인 OS(운영 체제)로부터 새로운 시작의 기회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OS가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갖도록 설정합니다. 그리고 난 후 그녀(HER)는 스스로 자신의 이름을 사만다(스칼렛 조핸슨)라고 지칭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대화에서부터 시작했지만 점차 심리적으로 성장하고 배워가며 테드를 놀라게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테드.. 2024.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