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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소마] 보고 듣고 알고 있기에 놀랄 것이다 시작된 축제 기괴한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벽화와 기분 나쁜 음악이 흐르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정신병을 앓고 있는 동생이 이상한 문자와 함께 연락을 받지 않아 걱정돼 연락해 보는 주인공 ‘대니 아더(플로렌스 퓨)’. 부모님께도 전화해보지만 전화를 받지 않자 두려운 마음에 남자친구인 ‘크리스찬 휴즈(잭 레이너)’에게 연락합니다. 크리스찬은 이때 친구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늘 여자친구에게 치이며 사는 대니를 보곤 헤어지라고 부추기고, 대니 또한 자주 있는 이런 일에 질려합니다. 서로의 연락이 끝나고 대니에게 이름 모를 발신자에게 연락이 옵니다. 친구들은 연락이 끝난 크리스찬에게 스웨덴으로 여행을 갈 계획이 있으니 더 핫한 여자를 만나고 이별을 더 부추깁니다. 그러곤 다시 크리스찬에게 대니의 연락이 .. 2024. 1. 19.
[나의 소녀시대] 그 시절 우리는 흔하기에 아름답다 한 없이 사랑했던 나 회사에서 바쁘게 일과 사람에게 치이며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 ‘린전신(천차오언)’. 그녀는 어릴 적 멋있게 살 줄 만 알았지만 별볼 일 없는 어른이 되어버려 슬퍼하기만 합니다. 그녀를 스스로 달래기 위해 옛 일기장을 꺼내 추억해 봅니다.. 평범한 여고생이었던 린전신은 학생 때부터 열렬한 유덕화의 팬이었다. 학창 시절에 항상 있는 예쁘면서 공부도 잘하는 ‘타오민민’ 그리고 운동에 공부도 잘하고 심지어 잘생기기까지 한 ‘양페이판’. 모든 여고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양페이판을 린전신도 예외 없이 짝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린전신은 자신의 책상에 한 편지를 발견합니다. 편지는 학창 시절 유행했던 다른 누군가에게 전달하지 않으면 불운이 찾아온다는 내용의 행운의 편지였습니다. 순수했던 린전.. 2024. 1. 16.
[언터쳐블 1%의 우정] 따스한 유머러스 내 삶과 그의 삶 백만장자인 ‘필립(프랑수아 클루제)’는 자신의 가정부를 고용하기 위한 면접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재능 있는 사람들이 지원하지만 모두 빈번하게 떨어집니다. 면접을 기다리다 못해 문을 박차고 들어가는 한 청년 ‘드리스(오마르 시)’는 외모며 옷차림 모두 일반 면접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면접관도 그를 보며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교양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행동에 당황스러워하지만 오히려 이런 모습을 좋게 본 필립은 다음날 9시까지 집으로 찾아오라고 합니다. 어지저찌 취업에 성공한 아들 드리스는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갑니다, 집에는 그를 반기는 많은 동생들이 있었고, 어머니께서 집에 오시자마자 6개월 만에 돌아온 아들을 보며 꾸짖습니다. 다른 동생들만큼은 너처럼 키울 수 없다며 .. 2024. 1. 14.
[루시(LUCY)] 최초와 최고가 된 그녀 누군가에 의한 삶 ‘루시(스칼렛 요한슨)’는 만난 지 얼마 안 된 애인에게 내용물을 알 수 없는 서류 가방을 누군가에게 전달해 달라고 합니다. 수상한 부탁이기에 당연히 거절하려 했으나 애인이 막무가내로 서류가방에 연결된 수갑을 팔에 채워버려 하는 수 없이 이를 수락합니다. 전달해주기 위해 호텔로 들어간 그녀는 ‘미스터 장(최민식)’을 만나러 왔다고 하자 장의 부하들을 내려보냈고, 그의 남자친구는 총에 맞아 쓰러집니다. 쓰러진 남자친구를 목격한 루시는 장의 부하들에게 끌려갑니다. 장은 서류 가방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모르기에 안전한 자리로 이동한 후 루시에게 가방을 열어보도록 시켰습니다. 가방 속에는 파란색 알갱이가 든 파우치 4개가 있었습니다. 그 분말들은 신종 마약이었고, 가방을 가져온 루시를 운반책으로.. 2024.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