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4 [사피엔스(sapiens)] 인간역사에 대한 도전적인 질문 인지혁명 사피엔스 종족만이 살아남은 이유를 책에서 으로 정리해주고 있다. 불의 사용을 통해 다양한 활동들이 가능해졌으며, 네안데르와의 차이점을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실재를 통해 설명해준다. 사피엔스는 그들만의 방식인 “소통(정보 전달)”을 이용해 집단을 이루었고, 문화의 발전과 더 큰 집단을 결속시킬 수 있는 수단을 “허구”라고 주장한다. 우리는 현재까지도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실재를 믿고있으며 그것이 사피엔스가 지금까지 세상을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사피엔스의 등장이 역사적으로 오래되지 않았지만 굉장히 짧은 시간 안에 다른 종족들을 멸종시켰다는 것은 의심할 수 없는 사실이다. 농업혁명 농업혁명의 핵심은 더욱 많은 사람들을 더욱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 있게 만드는 능력. 호모사피엔스 DN.. 2024. 2. 29. [클루지(Kluge)] 생각의 개선에 대한 힌트 우리들의 세계를 현명하게 만드는 방법 각각의 클루지들은 또한 창조론의 근본적인 잘못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전지전능한 존재의 산물이라는 가정이다. 인식은 개선을 향한 첫 걸음이다. 우리의 어설픈 본성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수록 우리는 그것의 개선을 위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불완전함을 통찰의 원천으로 간주할 때 우리가 가장 먼저 깨달아야 할 점은 모든 불완전함을 수리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13가지 제안 1. 대안이 되는 가설들을 되도록 함께 고려하라 우리가 이미 살펴보았듯, 우리 인간은 증거들을 침착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일에 익숙지 않다. 우리의 사고력을 개선시킬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다. (반대를 생각하라!) 2. 문제의 틀을 다시 짜고 질문.. 2024. 2. 29. [인스타 브레인] 빼앗긴 몰입과 조작된 재미 도둑맞은 집중력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들은 멀티태스킹을 많이 하는 사람이 중요하지 않은 정보를 정리하여 걸러내는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결론 냈다. “주의 산만이 계속되면 뇌가 최적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디지털 때문에 끊임없이 주의가 분산되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적응하고 잘 이겨내지 않겠냐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근육이 규칙적인 달리기나 역기 운동을 통해 더욱 단단해져서 강한 힘을 견디게 해주는 것과 비슷하게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뇌가 대부분 정반대로 기능한다는 데 있다. 집중력을 방해하는 요소가 많아질수록 집중력 훈련이 되는 게 아니라 뇌는 더더욱 주의가 산만해진다. 우리가 뭔가에 집중하면서 뇌에 “이게 중요해”라고 에너지를 쏟을 가치가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장기 기억.. 2024. 2. 29. [멋진 신세계] 진보된 과학과 희미해지는 윤리의 경계 시작하기 앞서 전하는 말 디스토피아와 관련된 책을 읽어보지 않았지만 이 책에서 오는 사실적인 묘사는 다른 책들과는 분명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진보적인 과학발전에서 오는 사회인들의 감정속에 나도 그들과 같은 문명인이 된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들은 계급을 나누어 차별화된 삶을 산다. 하지만 감정, 지식, 문화 모든 것 또한 계급으로 나누어져있다. 이들은 어떠한 다른 불평없이 본인의 신분을 가장 사랑하며 살아간다. 과연 이들이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그들은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적어도 그와 다른 사람이 등장하기 전까지. 이들에게는 가족이 없다. 오히려 가족과 관련된 단어를 들으면 역겨움을 감추지 못해 피하려 애쓴다. 우리가 사는 삶과는 많이 동떨어지는 문장들이 이 책에 쓰여있다. 내.. 2024. 2. 29. 이전 1 다음